'풍선껌' 이동욱♥정려원, 버블리 커플 '이대로 맑음' 부탁해요

  • 등록 2015-12-09 오전 9:55:15

    수정 2015-12-09 오전 9:55:15

풍선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사랑하게 해달라”던 시청자의 바람이 이뤄졌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달달함으로 무장한 ‘심쿵 행각’들로 이별 공백기를 화끈하게 채웠다.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제작 화앤담픽쳐스) 14회에서는 리환(이동욱)과 행아(정려원)가 농도 짙은 키스부터 꿀 떨어지는 닭살 멘트, 세레나데 등 다채로운 애정행각들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60분 동안 핑크빛으로 이끌었다. 극중 연인으로 다시 손을 맞잡은 리환과 행아는 격정적인 키스로 달콤한 로맨스 부활의 포문을 열었다. 리환이 행아를 집으로 데려다줬고, 이어 두 사람이 그동안의 안부와 함께 진한 입맞춤을 나눴던 것. 리환이 행아를 안은 상태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키스를 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같이 하룻밤을 보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이르게 했다.

또한 리환과 행아는 오글거리는 닭살 멘트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간지럽게 했다. 리환이 행아의 손을 잡으며 “이쪽 손은 그냥 나한테 붙어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가 하면, 행아는 리환에게 “나는 너 만나는 순간이 제일 좋아”라고 전하는 등 두 사람이 애정이 샘솟는 말들을 주고받았던 것. 특히 리환과 행아는 선영(배종옥)과 동화(고보결)와 함께 떠난 생애 첫 가족여행에서 로맨틱 케미가 절정에 이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리환과 행아는 강원도 해변에서 손깍지를 낀 채 대화를 나누거나 다정한 장난을 치는 등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겼던 터. 이후 두 사람은 펜션에서 모닥불 앞에 앉아 단 둘만의 아늑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리환은 행아에게“다 괜찮아지면, 너도 엄마도 완전히 행복해지면 그 때 여행 가려고 했거든”이라며 선영이 기억은 못하겠지만, 함께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을 밝혔다.

더욱이 이 날 방송 엔딩에는 리환이 행아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리환이 노래를 불러주면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는 행아의 제안에 솔깃해 수락했던 것. 리환은 애써 쑥스러움을 참으며 알렉스의 ‘널 향한 나의 시간’이라는 노래를 나지막이 부르기 시작했고, 행아는 그런 리환을 바라보면서 더없이 기뻐했다. 무엇보다 마치 리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내일 널 보는 게 오늘만 보는 것 보다 좋아 말할 수 없었어’라는 노래 가사가 흐르면서 설렘을 끌어올렸다. 리환의 노래가 끝난 후 행아가 리환의 이마에 뽀뽀를 했고, 이어 낮에 있었던 두 사람의 바닷가 키스가 그려져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 번의 이별로 한층 성숙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견고해진 ‘버블리 커플’의 망설임 없는 활약이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셈이다.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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