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中 '나가수4' 현지 가수 제치고 1위 '한류스타 등극'

  • 등록 2016-02-06 오후 9:42:01

    수정 2016-02-06 오후 9:42:01

황치열(사진=후난위성TV)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젠틀한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황치열은 그룹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로 불러 만장일치 1위에 등극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이며 방청객은 물론 출연 가수들까지 매료시켰다.

그간 진행된 세 번의 경연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을 앞세운 발라드 곡으로 명품 발라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던 황치열은 이번 4차 경연에서 ‘뱅뱅뱅’에 맞춰 화끈한 댄스실력으로 무대를 장악,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황치열은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케 하는 말끔한 외모와 180cm의 체구,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랩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전천후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뽐냈다.

그의 화려한 무대매너에 관객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황치열은 관객 투표에서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황치열은 관객 투표 1위에 이어 가수들이 뽑은 ‘오늘의 가수’ 1위에도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황치열은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4회 출연 만에 1위를 차지하며 중국진출과 동시에 ‘황쯔리에(黃致列)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 황치열이 출연하고 있는 ‘나는 가수다 시즌4’는 중국 중앙방송국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일일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황치열이 출연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급등하는 등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황치열은 중국에서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방송은 물론, CF,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는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영국 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마녀야, 웹예능을 부탁해]①'마녀를 부탁해', JTBC판 '신서유기' 될까
☞ [마녀야, 웹예능을 부탁해]②여성 중심 콘텐츠, 블루오션에서 꽃피나
☞ 이성민, "냄새 못 맡는다" 고백
☞ EXID, 대만 최대 음원사이트 2015 K팝 싱글차트 1위!
☞ ‘논란의 중심’ 서세원, 복귀는 가능할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