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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은 28일 1089회에서 집중 취재한 박유천 성폭행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흥업소 종사 여성들에 대한 시각도 조명할 예정이다. 일부 사람들은 ‘유흥업소 여자가 강간을 당한다는 게 말이 되냐’, ‘꽃뱀에게 잘못 걸렸다’, ‘유흥업소에서 그런 일이 있어도 감수해야 하지 않느냐’는 등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데, PD수첩은 유흥업소 종사 여성들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는지 들여다 봤다고.
PD수첩은 또 이번 방송을 통해 연예인을 둘러싼 추문이 드러날 때마다 불거지는 연예인들의 사회적 책임의 범위에 대한 논란을 짚어보고, 이번 박유천 사건이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를 취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