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측 "김태호 PD 하차…크리에이터로 참여"

  • 등록 2018-02-27 오후 1:25:42

    수정 2018-02-27 오후 1:25:42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한도전’의 수장인 김태호 PD가 연출로서 하차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27일 오전 “김태호 PD가 하차하는 것은 맞으나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등으로 관련 업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차 시기, 후임 PD 등은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후임은 최행호 PD가 거론되고 있다. 최행호 PD는 앞서 ‘나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했다.

지난 1월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승호 MBC 신임사장은 ‘무한도전’ 시즌제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 사장은 당시 “봄 개편부터 기존 예능에도 시즌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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