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신예 박지후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합류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박지후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황궁아파트의 주민 ‘혜원’ 역을 맡아 ‘벌새’ ‘빛과 철’ 등 그간 작품을 통해 보여주었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박지후는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기쁘고 설렌다. 첫 촬영을 앞두고 ‘혜원’이라는 캐릭터를 연구하는 데 몰두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16일 크랭크인 했으며, 그의 또 다른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올해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