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마사키♥고마츠 나나 깜짝 결혼…日 톱스타 부부 탄생

  • 등록 2021-11-15 오후 7:04:42

    수정 2021-11-15 오후 7:04:42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본 톱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배우 스다 마사키(28), 고마츠 나나(25)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15일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가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SNS을 통해 손편지로 결혼을 알리며 “여러분들이 지지해준 덕분에 오늘을 맞이했다”며 “언제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고 인생을 즐기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서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팬들을 만나겠다고 전했다.

스다 마사키, 고마츠 나나는 지난 2016년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즈’를 통해 호흡을 맞춘 후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 ‘실 : 인연의 시작’ 등에 연달아 함께 출연을 했다.

지난 2019년 영화 ‘실’ 촬영 무렵 교제를 시작했다고 알려진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지난 6월에는 동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2009년 ‘가면라이더W’를 통해 드라마로 데뷔한 스다 마사키는 드라마 ‘울지마, 하라짱’, ‘35세의 고교생’, ‘민왕’, ‘3학년 A반-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꽁트가 시작된다’ 영화 ‘도모구이’, ‘그곳에서만 빛난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일본 톱배우로 자리매김을 했다.

2008년 모델로 데뷔한 고마츠 나나는 드라마 ‘근거리 연애’, ‘꿈을 주다’, ‘쿠로사키 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영화 영화 ‘갈증’, ‘사일런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지드래곤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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