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페이튼 선정, 차기 NBA 스타 톱6는?

  • 등록 2014-11-14 오전 10:52:04

    수정 2014-11-14 오후 1:46:1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전설적인 포인트가드 게리 페이튼(46)이 향후 미국프로농구(NBA)를 지배할 차세대 스타들을 예상했다.

미국의 유력 스포츠 언론인 ‘FOX 스포츠’가 14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페이튼은 차기 NBA 슈퍼스타로 앤서니 데이비스(21·뉴올리언즈 펠리컨스), 카일리 어빙(22·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클레이 톰슨(2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데미안 릴라드(2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카와이 레너드(23·샌안토니오 스퍼스), 브래들리 빌(21·워싱턴 위저즈)을 지목했다.

△ 게리 페이튼(오른쪽)과 마이클 조던. (사진= Getty Images/멀티비츠)


페이튼은 특히 데이비스를 크게 칭찬했다. 그는 데이비스에 대해 “현 리그 ‘톱3’에는 들지 않는다”면서도 “3년 정도 후 최고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페이튼은 데이비스, 어빙, 톰슨, 릴라드는 확실히 스타덤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너드와 빌은 공동 5위로 분류했다.

매체는 “리그 슈퍼스타 5인방으로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카멜로 앤서니, 케빈 듀란트, 크리스 폴이 거론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면서 페이튼은 이들의 뒤를 이을 선수로 6명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떠올랐다. 평균 24.9득점(리그 4위) 리바운드 12.9(1위), 블록 4.4(1위)를 기록 중이다. 어빙도 평균 22.0득점 5.0어시스트로 존 월과 함께 리그를 짊어질 차세대 포인트 가드로 주목받고 있다.

톰슨은 스테판 커리와 골든스테이트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릴라드는 ‘20(득점)-5(리바운드)-6(어시스트)’를 기록,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블더블’에 가까운 개인 기록의 레너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빌은 손목 골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몸 상태일 경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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