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손미나 "유해진, 아주 좋아하는 선배"

  • 등록 2019-12-05 오전 9:01:48

    수정 2019-12-05 오전 9:01:50

손미나(오른쪽)와 김영철(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유해진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선배.”

방송인 손미나가 배우 유해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손미나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별초대석에 출연했다. 손미나는 최근 발간한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속 유해진의 추천사에 대해 “유해진씨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엄청난 의리를 보여주신 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유해진씨 아버지도 옆 병동에 있어 알게 됐다”며 “서로의 아버지를 위해 응원했다”고 말했다.

유해진의 아버지는 건강하게 퇴원했지만, 손미나의 아버지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손미나는 “우리 아버지는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 그때 조문도 오고 힘을 주셨다”며 “아주 좋아하는 선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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