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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이 “와우 짱. 역시 행한대로 돌아와”라고 댓글을 남기자 송하예는 “트라우마ㅠㅠ”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송하예가 지수를 언급한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최근 네이트판에는 지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라며 “지수와 일진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 밑에는 지수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이에 지수는 4일 자필 편지를 통해 과오를 인정했다. 그는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