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前 축구선수 박민과 열애 인정→"과도한 관심 자제 부탁" [공식]

"일반인이라 조심스러워, 예쁘게 만남 이어갈 것"
  • 등록 2021-07-22 오전 11:42:58

    수정 2021-07-22 오전 11:42:58

(사진=‘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 측이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 출신 박민이라는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나미는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일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이 일반인이라 많이 조심스럽다”며 “평범하고 예쁘게 좋은 만남 이어가겠다”고 박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그 분이 저로 인해 부담스럽지 않게 과도한 관심은 정중히 자제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는 요청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OSEN은 오나미가 최근 SBS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통해 밝힌 남자친구가 전 축구선수 박민이라고 보도했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한 뒤 FC 안양을 거쳐 부천 FC 1995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14일 방송된 ‘골때녀’를 통해 열애 중임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가 전 프로 축구선수 출신으로 자신의 팬이었으며 지인의 소개로 열애가 성사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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