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마음의 겨울 길어… 편하게 곡 쓰고파"

  • 등록 2022-04-20 오후 4:36:48

    수정 2022-04-20 오후 4:36:48

볼빨간사춘기(사진=쇼파르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마음의 겨울이 길었다.”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새 앨범 ‘서울’(Seoul)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볼빨간사춘기는 20일 새 미니앨범 ‘서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전에도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함이 많았다. 편한 마음으로 볼빨간사춘기의 곡을 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좀 편안하게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난 후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봄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밝은 곡을 쓰기 시작했다”며 “이번 앨범에서는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이야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볼빨간사춘기는 “‘서울’의 꿈을 담아 희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볼빨간사춘기는 20일 새 미니앨범 ‘서울’을 발매한다. ‘서울’은 꿈을 꾸고 있는 그대들에게 그려질 또 다른 서울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서울’은 플럭 신스와 뮤트 기타의 도입부가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미디엄 템포의 장르의 곡이다. 베이스 기타의 8비트 연주와 일렉트릭 기타의 펑키한 리듬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사운드가 봄과 초여름의 설렘을 자극한다. 각자의 음악을 사랑했던 그 때의 꿈이 여전히 머물러 있는 곳, 내가 사랑했던 서울에서 다시 함께 만날 날을 그리는 곡이기도 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