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SNS 털렸다? 네티즌, 의혹 증폭

  • 등록 2014-09-13 오후 2:32:13

    수정 2014-09-13 오후 2:32:13

배우 이병헌.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과의 관계에 대한 네티즌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지연으로 추정되는 한 모델의 인스타그램의 사진으로 설왕설래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이 모델은 ‘이산타’라는 별명을 가진 연인과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올려놨다. ‘이산타’가 준 선물을 놓고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문구도 적어놨다. 또 한 사람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선물 받은 와인 사진을 올려놨는데, 공교롭게 비슷한 시점에 그 와인의 제작장소인 지역을 이병헌이 방문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특히 이 모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친구로 이지연과 함께 이병헌 협박혐의를 받고 있는 글램 멤버 다희가 연결돼 있는 것도 의아스럽다.

현재 이 인스타그램에는 이지연과 동일인물이냐는 궁금증을 적은 문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이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은 피의자 이씨(이하 모델 이지연)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께 알게 됐고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씨의 결별 주장을 반박했다. 소속사는 “이병헌은 피의자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 하는 등 무언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더 이상 지인으로 지낼 수 없겠다고 판단했고 그만 연락하자라고 전한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다희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음담패설 한 장면을 촬영해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1일 구속됐다. 이지연 측 변호인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지연이 이병헌과 한 때 만났으며,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해 우발적으로 한 일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가려지지 않는 미모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