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놀이 함께 떠나고 싶은 연예인 1위는? 男 '김수현' 女 '아이유'

  • 등록 2015-04-01 오전 10:43:53

    수정 2015-04-01 오전 10:43:5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수현과 가수 아이유가 벚꽃놀이 하고 싶은 남녀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NBT파트너스의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10대~30대 남·녀 사용자 1271명을 대상으로 ‘벚꽃놀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함께 벚꽃놀이 가고 싶은 스타로 김수현(19.2%)과 아이유(15.5%)가 각각 1위에 꼽혔다.

여성 응답자들은 김수현에 이어 김우빈(14.8%), 이종석(9%), 유승호(7.1%), 임시완(6.3%)을 벚꽃 데이트 상대로 점 찍었으며, 남성 응답자들은 아이유(15.5%), 수지(13.6%), EXID하니(11%), 전효성(10.6%), 혜리(7.2%)를 선호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김수현은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1위로 뽑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여심홀릭남으로 인정받았다.

김수현-아이유 [사진=이데일리 DB]
벚꽃놀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묻는 질문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46.5%)’이 압도적이였다. 뒤이어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16.7%)’, 로이킴의 ‘봄봄봄(14.6%)’, 케이윌의 ‘러브 블러썸(9%)’, 정기고&소유의 ‘썸(8%), 에피톤프로젝트의 ‘봄날, 벚꽃 그리고 너(5.1%)’ 순 이였다.

‘벚꽃놀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응답자 모두 ‘함께 벚꽃놀이를 갈 애인’을 1위(50.3%, 38.2%)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금전적 여유(17.8%)’, ‘봄에 어울리는 옷(15.7%), ‘벚꽃놀이 갈 시간(9.3%)’, ‘다이어트(5.8%)’, ‘빛나는 피부(1.1%)’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여성은 ‘봄에 어울리는 옷(27.3%)’, ‘다이어트(12.2%)’, ‘벚꽃놀이 갈 시간(9.3%)’, ‘금전적 여유(9%)’, ‘빛나는 피부(3.9%)’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가고 싶은 벚꽃놀이 장소로는 명불허전 진해 군항제가 25.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산공원 산책로(25.1%), 여의도 윤중로(16.2%), 잠실 석촌호수(13.1%), 교외 인근(12.1%), 광진구 워커힐(4.6%) 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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