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가희, 허지웅 "남자의 신체를 안다는 소리냐"는 말에 깜짝

  • 등록 2015-05-29 오전 10:51:49

    수정 2015-05-29 오전 10:51:49

JTBC ‘마녀사냥’ 가희.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가희가 JTBC ‘마녀사냥’에서 허지웅의 농담 한마디에 화들짝 놀랐다.

가희는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94회 녹화에 참여해 MC들의 집중공격을 받았다. 시종일관 짓궂은 장난이 이어져 방어하느라 정신을 바짝 차릴 수밖에 없었다. 이날 가희는 “요즘 날씨가 굉장히 좋아 괜히 쓸쓸하고 기분도 이상하다. 연애하고 싶어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가희에게 연애를 안 하는 이유를 물으며 “과거에 많이 만나봐서 이제는 남자가 지긋지긋한 게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어 허지웅도 “남자의 신체는 이제 알만큼 안다는 뜻이냐”라고 지원사격을 했다. MC들의 연타에도 가희는 “지금 무슨 소리하는 거냐”라고 정색하며 받아쳐 좌중을 웃겼다.

가희는 2부 ‘너의 톡소리가 들려’에서 9년간 친하게 지내온 이성친구와 썸을 타게 된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29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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