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6일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 출발

  • 등록 2016-10-25 오전 11:52:16

    수정 2016-10-25 오전 11:57:36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26일(수) 2017년을 대비한 마무리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선수단은 26일 오후 3시30분 KE735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출국하여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구장에서 훈련하게 된다.

롯데를 비롯한 오키나와에 마무리훈련 캠프를 차린 팀들과 3~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선수단은 11월28일 KE736편(오키나와 19:05발)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에서 별도로 치료와 훈련을 진행중인 조동찬, 구자욱, 이지영, 김상수, 박해민 등 주요 선수 5명과 2017년도 신인 포수인 나원탁, 최종현이 11월5일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추가로 합류하게 된다.

마무리훈련 출발을 앞둔 신임 김한수 감독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마무리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한 해를 마감하는 훈련이 아니라 내년 스프링캠프가 이미 시작됐다는 마음을 선수들이 가져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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