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미팅' 응모권 판매사기에 키싱하트 "법적 강경대응"

  • 등록 2018-11-27 오후 4:21:17

    수정 2018-11-27 오후 4:21:17

강다니엘(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27일 강다니엘이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가 최근 강다니엘 팬미팅 관련 허위 불법 거래 행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키싱하트에 따르면 오는 12월 2일 진행되는 강다니엘 팬미팅에 대한 당첨권을 판매한다는 내용으로, 온라인상에서 허위 당첨권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포착됐다. 이번에 허위로 당첨권을 판매한 계정은 과거 티켓 판매를 대행한 계정이어서 팬들에게 더욱 혼란을 불렀다.

이에 키싱하트 측은 “판매글이 올라온 지난 25~26일은 응모가 채 끝나지 않은 기간으로, 당첨자 추첨조차 이뤄지지 않은 시점이기에 당첨권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당첨자 추첨 역시 본사 마케팅팀이 진행하기 때문에, “사전에 어떤 당첨권도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계정들은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판매글 삭제 및 계정 변경, 키싱하트 계정 차단 등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키싱하트 홈페이지를 통해 팬미팅에 관한 내용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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