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해킹→카톡 유출?…2차피해 우려

  • 등록 2020-01-10 오후 2:00:40

    수정 2020-01-10 오후 2:00:4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 당했고 밝힌 가운데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카톡’이라는 근거 없는 메시지까지 퍼지고 있다.

배우 주진모.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최근 주진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면서 “또한 본 건에 대한 확대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10일 오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진모 카톡’이라는 제목으로 카카오톡 메시지가 퍼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메시지를 주진모가 작성했다는 증거는 없다. 또한 대화 상대로 다른 남성 연예인까지 거론돼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8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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