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 내한공연 잠정 연기…"관객 건강·안전 고려"

  • 등록 2020-02-28 오후 2:48:20

    수정 2020-02-28 오후 2:48:2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오는 3월 22일(일)로 예정됐던 그린데이 내한공연(Green Day Live in Seoul 2020)이 잠정 연기됐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연일 늘어나고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현 시점에서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이번 그린데이 내한공연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번 내한공연은 2010년 1월에 진행된 첫 공연 이후 10년 만의 내한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 투어를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린데이는 “아시아 팬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투어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이슈와 여행 제한 등의 문제를 고려해 공연 잠정 연기라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여러분과의 만남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기에 저희에게도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기다린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공연 연기에 대한 큰 아쉬움을 전했다.

새로운 아시아 공연 일정은 아티스트 측과 함께 협의 중이며 추후 그린데이 홈페이지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연 잠정 연기에 따라 기존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예매 취소 및 환불 절차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