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스트나인은 지난 1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나우 매거진’(NOW Magazine)의 심층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데뷔 전 ‘$ept Rabbit’이라는 이름으로 음원을 발매하며 ‘차세대 작곡돌’로서의 행보를 예고하고 있는 황동준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음악을 잘하고 싶은 진심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동준은 “음악은 내 인생이다. 음악을 빼면 시체”라며 “원래 음악을 보컬과 랩, 작곡으로 시작해서 작곡가나 프로듀서의 길을 걷겠거니 했는데 내가 아이돌 그룹에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명확하게 해본 적이 없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물론 지금의 모습도 내가 성장해나가는 과정 중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모습을 점차 그려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황동준은 “이렇게 시작한 만큼 이대로 쭉 가서 생각한 것들을 다 이루고, 음악을 시작하면서부터 꿈꿔왔던 목표인 그래미 어워즈에 꼭 가고 싶다”라며 “내 생각과 철학, 신념,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음악으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신은 “연습실에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 멋지다고 느낀다. 자신만의 목표를 두고 노력하는 친구들을 지켜보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자극도 많이 받았다. 그러면서 나도 더 노력해서 많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팀에서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멤버들의 화합을 시키는 중간 역할이라고 밝힌 이신은 고스트나인으로서의 목표로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하지만 “사실 멤버 모두가 행복하게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팀 활동하는 게 이렇게 행복하고 즐겁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게 진정으로 이루고 싶던 목표가 아닐까 싶다”고 진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태승은 귀여운 막내미를 발산하면서도 무대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3인조 그룹 틴틴에서 9인조 고스트나인 활동을 하게 된 이태승은 “무대에서는 정말 많은 걸 배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틴틴 활동 때 공연하면서 팬분들과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무대를 하면 할수록 나름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이번 ‘서울’을 준비하면서 서울이라는 도시에 누가 되지 않고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하며 정말 많이 노력했다. 팬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최대한 많은 모습을 보여 드릴 테니 지금처럼 더욱 성장하는 저희 고스트 나인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