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공방’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의 과거 발언 재조명

  • 등록 2015-01-20 오전 10:05:41

    수정 2015-01-22 오후 4:12:5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모델 클라라와 이규태 일광 폴라리스 일광그룹 회장이 나눈 문자가 공개되면서 이들의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이 나눈 메시지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대화는 클라라가 대부분 이끌었다. 앞서 “(이규태 회장의 문자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한 클라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생겼다.

△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 (사진= 한대욱 기자)


이규태 회장은 경찰 간부 출신으로 국가와 민족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목표 아래 자본금 300만 원을 가지고 일광공영을 창업했다. 육해공군 관련 국가 방위산업 지원을 하는 일광공영을 모태로 해 1975년 설립된 것이 지금의 일광그룹이다.

일광그룹은 교육산업인 일광학원, 문화예술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엔터테인먼트,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와 복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규태 회장은 지난 2013년 한국경제TV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에 출연해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선보였다. 그는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기본 원칙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것도 그의 소신이다.

이규태 회장은 기업인이라면 언제나 약자를 생각하며 가진 것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철학으로 지역나눔복지센터를 통해 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일광 계열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연예인들과 매년 자선콘서트를 열면서 문화 나눔 행사도 하고 있다.

한편 클라라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소속사 폴라리스는 일광그룹의 자회사다. 가수 김범수, 아이비, 럼블피쉬, 레이드코드, 배우 오윤아, 김세아, 김선경, 정준, 정호빈, 양동근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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