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홍진영 "암 아니라 아쉽다 악플에 상처"

  • 등록 2015-08-30 오전 10:35:24

    수정 2015-08-30 오전 11:05:50

홍진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홍진영이 상처를 받았던 악플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3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최근 한 방송에서 대장용종이 있음을 알게 됐다”면서 이야기를 했다.

홍진영은 “종양이 아니라 용종이었다. 불규칙한 식생활, 인스턴트 음식,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기사 제목이 ‘홍진영 대장 용종 발견, 잘못하면 암 됐을 수도’였는데 대부분이 걱정을 해줬는데 한 사람이 ‘아쉽다’는 리플을 남겼다.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했다”며 상처가 됐다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행사가 많을 때는 하루에 6~7개를 다닌다”며 행사퀸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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