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일관된 타구감과 직진성 높인 밀드 컬렉션 SX 퍼터 출시

  • 등록 2015-09-15 오후 1:08:57

    수정 2015-09-15 오후 1:08:57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혁신적인 기술로 타구음과 타구감을 진화시킨 프리미엄 퍼터 오디세이 ‘밀드 컬렉션 SX’를 출시했다.

오디세이 밀드 컬렉션은 지난해 9월 아시아 전용 모델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확대 출시된 제품이다.

후속 모델인 밀드 컬렉션 SX의 핵심 기술은 ‘사운드 챔버(Sound Chamber)’. 스테인레스 스틸 페이스와 카본 스틸의 메인 바디 사이에 빈 공간을 만들어준 기술로, 아이언의 중공구조와 비슷하다. 빈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메인 바디 안쪽을 계단식 타원형 모양으로 깎아냈다. 일관된 타구음을 제공하기 위해 각 모델의 빈 공간은 모두 다르게 디자인했다.

소재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견고한 타구감과 볼의 직진성을 높였다. 또한 모델마다 사운드 챔버 기술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페이스 뒷면 부분의 두께와 모양이 모두 다르게 디자인 됐다. 페이스 뒷면의 두께는 중심 부분은 두꺼우면서 4곳의 모서리는 얇게 처리돼 퍼트 시 볼이 페이스의 어떤 부분에 맞더라도 일관된 타구음과 견고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브이라인 팽(V-Line Fang)은 오디세이의 인기 모델인 투볼 팽(2-Ball Fang)과 브이라인(V-Line) 헤드 디자인의 장점을 융합한 모델이다. 어드레스가 편하고 향상된 관성모멘트(MOI)로 안정된 퍼팅 스트로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드 전체를 감싸고 있는 매트 실버 컬러에 화이트, 블루, 오렌지 컬러가 포인트 컬러로 제공돼 젊고 세련된 프리미엄 외관을 자랑한다. 6개의 모델(1번, 4번 말렛, 5번, 7번, 9번, 브이라인 팽)과 물음표 문양으로 독특하게 디자인한 ‘미스터리 모델’(1번, 4번 말렛, 7번, 브이라인 팽)이 함께 출시된다. 가격은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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