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서예지·홍빈·정유진 '무림학교' 베일 벗다

  • 등록 2015-11-26 오전 9:09:26

    수정 2015-11-26 오전 9:09:26

KBS2 ‘무림학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KBS2 새 드라마 ‘무림학교’가 첫 베일을 벗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편성되며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26일 무림 청춘 4인방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무가 빼곡한 깊은 숲 속에서 나아가던 발걸음을 멈춘 채 뒤를 돌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현우, 홍빈, 서예지, 정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촬영은 10월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에서 진행됐다. 찬바람이 부는 깊은 산 속이었지만, 네 명의 배우들은 또래다운 밝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뿜어냈다. 각자의 개별 컷들을 함께 구경하며 “예쁘다, 멋있다”라고 서로를 응원했고,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도 다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치 함께 MT를 떠난 동기들 마냥 활기가 넘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미 여러 번 진행된 촬영 때문에 네 명의 배우들이 친해진 터라 포스터 촬영도 손발이 척척 맞아 수월하게 이뤄졌다”며 “다들 극의 배경이 되는 무림학교와 자신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충분히 이해한 덕에 신비롭고 독특한 포스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누구나 당장에라도 입학 원서를 쓰고 싶을 ‘무림학교’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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