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2016년 첫 '2주 연속 음악방송 1위' 타이틀 추가

  • 등록 2016-02-12 오전 9:58:08

    수정 2016-02-12 오전 9:58:08

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2016년 2주 연속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른 첫 걸그룹이 됐다.

여자친구는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에 올랐다. 2월 첫주인 지난 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2주차에도 1위를 유지했다.

여자친구는 2월 첫주 케이블 3개와 지상파 2개 음악프로그램 트로피를 모두 싹쓸이하는 2016년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뒤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이번 ‘엠카운트다운’은 설 연휴 관계로 생방송 대신 하이라이트 무대로 꾸며졌지만 1위는 VCR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여자친구는 1위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리더 소원은 “너무너무 사랑하는 버디와 소속사 가족들,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희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많은 대중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1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지상파 2연속 1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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