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젝키 이재진, 제주서 미모의 여성과 핑크빛 만남

제보자가 제공한 18일 제주도 중문 한 카페에서 앉아 있는 이재진(오른쪽)과 여성의 뒷모습 사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젝스키스 이재진이 제주도에서 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둘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진은 18일 제주도 중문의 한 카페에서 여성과 둘이 앉아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재진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처럼 탈색한 머리에 모자를 깊게 눌러썼다.

제보자는 “젝스키스 멤버들의 얼굴을 TV 등에서 자주 봐왔는데 웃을 때 얼굴 윤곽 등이 이재진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있던 여성은 검정색 상의를 입었으며 웨이브진 긴 머리였다. 미인이었지만 연예인은 아닌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재진(사진=MBC)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허그를 하는 등 연인 같은 분위기였다. 여성이 이재진에게 머리를 기대고 이재진은 다정하게 말을 속삭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 카페에 머무르다 검정색 올뉴카니발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이재진이 직접 운전을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이재진이 이날 제주도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해 줬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러나 이재진이 무슨 목적으로, 누구와 함께 제주도에 갔는지는 사생활인 만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재진은 그룹 젝스키스로 지난 1997년 데뷔했다.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아내 이은주의 오빠이기도 하다.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했다가 2016년 원년멤버 중 고지용을 제외한 5명이 16년 만에 컴백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9월 18년 만에 정규 5집을 발매했다. 현재 데뷔 2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