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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욱은 지난 21일 심장마비 증세로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했다. 차명욱의 지인은 한 매체를 통해 “등산을 갔다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좋은 배우였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차명욱은 명지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해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그는 ‘이기동 체육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 다양한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빈소는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 12시30분이다. 차명욱의 유작인 영화 ‘오아시스 세탁소’는 오는 5월 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