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형부 감우성에 연기 조언 받는다"

감우성, 강민영, 박은지. 방송인 박은지의 형부가 배우 감우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박은지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은지의 형부가 배우 감우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TV tvN 새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이순재의 약혼녀 유라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하는 박은지는 형부인 배우 감우성에게 연기적 조언을 받는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형부인 감우성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하지만 ‘나에게 연기 교습받았다고 제발 말하지 마’라고 농담 삼아 이야기도 한다. 연기적으로 조언도 많이 해주니 감우성이라는 그림자가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박은지가 감우성에게 형부라고 부르는 이유는 감우성의 아내 강민영이 박은지의 이종사촌 언니이기 때문.

감우성의 아내 강민영은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드라마 ‘두 자매’를 통해 데뷔해 영화 ‘접속’에서 조연을 활약한 바 있다. 강민영과 감우성은 2006년 결혼했다. 또한 박은지의 동생 박은실은 YTN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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