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의학계의 권위자 닉 그로소에 따르면 조지는 재활이 잘 진행될 경우 지금처럼 올스타급 실력으로 코트 복귀가 가능하다. 그는 무릎 인대가 파열된 후 정상 복귀한 미국미식축구리그(NFL)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러닝백 애드리안 피터슨(29)의 사례를 들며 조지의 복귀를 희망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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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피터슨이 예외적인 사례인 것은 맞지만, 조지도 재활이 이상없이 진행된다면 이전과 같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부상부위의 세균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세균이 침투할 경우 부상정도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부위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그로소는 조언했다. 그로소는 조지의 이번 부상에 대해 “끔찍하다”면서도 “종종 일어나는 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악의 부상 중 하나”라는 데는 동의했다.
조지는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남자농구 대표팀 자체 청백전에서 점프 후 착지를 하다가 정강이뼈 골절을 당했다. 이로써 그는 최소 다음 시즌을 건너뛰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번 부상은 동부컨퍼런스 최고의 스윙맨으로 급부상한 조지 자신은 물론 ‘강호’의 위용을 갖춰가던 인디애나에게도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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