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캐나다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 서경덕과 함께 제공

  • 등록 2015-11-19 오전 9:13:13

    수정 2015-11-19 오전 9:13:13

송혜교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송혜교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캐나다 최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비치한다.

이들은 캐나다의 대표적 박물관인 토론토에 있는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에 한국어로 된 관람 안내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안내서는 박물관 각층의 전시물 소개, 식사·쇼핑·일일 관람 정보 등을 담았으며 3만 부를 비치했다. 이번 한국어 안내서 제작에는 세계한인학생연합회 캐나다 지부 유학생들의 도움이 있었다. 로열온타리오박물관은 6백만점 이상의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세계 관광객들이 토론토 방문할 때 반드시 찾아가는 캐나다의 대표 박물관이다.

이번 안내서 제공을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해 보면 아직도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곳이 많다. 이런 곳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함으로써 한국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도 한글 및 한국어의 존재 유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상당수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이런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비치하게 되면 한글의 존재 유무도 홍보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나 역시 해외에 나가게 되면 그 나라의 대표 미술관 및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는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이 안 돼 있으면 참 불편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이들은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 주요 미술관과 중국 상하이(上海)·충칭(重慶)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네덜란드의 이준 열사 기념관, 미국의 안창호 기념관 등 해외 독립 유적지에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 관련기사 ◀
☞ 캐서린 제타존스,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 15년..다음 15주년도"
☞ 황승언, 얼반웍스와 소속 분쟁 영향 없이 당분간 방송 활동
☞ 심형탁 심이영, "KBS2 '아이가 다섯' 출연 조율 중"
☞ 미나, "17세 연하 연인 류필립, 첫 만남 때 날 20대로 착각"
☞ [포토]클라우디아 알렌데 part3 '엉짱 모델의 황홀한 뒤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