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부부' 윤종신·전미라 '프랑스 오픈' 참관 "드디어 간다"

  • 등록 2016-05-20 오전 10:00:09

    수정 2016-05-20 오전 10:00:09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을 참관하러 가는 윤종신 전미라 부부의 출국 인증샷(사진=페이스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테니스 부부 윤종신, 전미라가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참관을 위해 프랑스로 갔다.

윤종신은 1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 전미라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찍은 사진과 함께 ‘기어코 가는구나 #프랑스오픈테니스’라는 글을 올렸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지난해 2월 롤랑가로스 한국 행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은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로 꼽힌다.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열린 롤랑가로스 우승 트로피 한국 투어 기자회견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번 프랑스 출국은 프랑스테니스협회 초청으로 VIP 자격으로 대회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등 정상급 선수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도전하는 정현 등 롤랑가로스 출전 한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기도 하다.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은 22일(현지시간)부터 본선이 열린다.

전미라는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테니스 마니아인 윤종신과 테니스 모임에서 만나 2006년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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