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 이민기, 성추문 언급 “책임감 배워…신중하겠다”

  • 등록 2017-09-26 오후 3:16:17

    수정 2017-09-26 오후 3:16:17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민기가 지난해 불거진 성추문을 언급했다.

이민기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이번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 제가 하는 일이 직업 이상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 제 스스로가 제 행동에 대해 좀 더 주의깊게 할 수 있도록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이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소민, 이민기 외에도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등이 출연한다.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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