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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남편의 외도로 고통받고 이혼의 기로에 선 주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를 본 이영자는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영자는 “과거 아버지의 외도를 눈감아주는 엄마가 정말 답답했다”며 “심지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산소에까지 이름 모를 여자가 찾아오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식 입장에서는 깨끗하게 헤어지는 걸 원한다”며 이혼에 찬성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영자는 친구 고(故) 최진실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을 고백해 주위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게스트 박하선이 “지난해 힘든 일이 많이 있었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자 이영자 또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영자의 가슴 먹먹한 사연은 오는 8일 오후 8시30분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인생 경험 만렙을 찍은 찐언니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에 맞춤 조언을 해주며 사연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언택트 시대에 맞게 화상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