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측 "코로나19 확진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리스트, '아는형님' 불참" [전문]

  • 등록 2020-12-03 오후 3:18:38

    수정 2020-12-03 오후 3:33:10

서장훈(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자가격리에 나선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3일 “오늘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와 관련, 서장훈의 불참 소식을 알려드린다”며 “서장훈의 스타일리스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의 스타일링도 함께 담당하였기에, 만일의 경우를 고려하여 오늘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앞서 이찬원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가 지난 1일 촬영한 TV조선 ‘뽕숭아학당’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전원 검사에 나섰고 그와 동선이 겹친 박명수, 이휘재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서장훈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원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회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서장훈 측 공식입장 전문

오늘(3일)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와 관련, 서장훈의 불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서장훈의 스타일리스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의 스타일링도 함께 담당하였기에, 만일의 경우를 고려하여 오늘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장훈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원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회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대처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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