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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W페스타’의 피날레를 장식한 ‘W콘서트’에서는 그룹 스테이씨와 킹덤, 가수 HYNN(박혜원), 래퍼 한해, 트롯 가수 양지원이 축하 무대로 관객들에게 힐링을 전파했다.
Mnet ‘쇼미더머니’로 이름을 알린 한해는 최근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이지만, 이날만큼은 본업인 래퍼로 출격해 공연장을 힙합으로 물들였다.
한해가 무대에 등장하자마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그의 등장을 환영했다. 한해는 “오늘 날씨가 참 좋은데 신나는 무대들을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유기농 △굿모닝 △넥프레이커+ZOA+N분의 1 메들리를 비롯해 대표곡 △ONE SUN을 선보여 콘서트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관객들은 가수들을 응원하는 플래카드, 응원봉을 준비해오는가 하면, 박수를 치거나 휴대폰 카메라로 무대를 영상에 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서트를 즐겼다. 주요 곡들의 가사를 따라 외치는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 이날 공연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킨 채 진행됐다.
한편 한해는 SBS 예능 ‘펫미픽미’를 비롯해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아울러 올해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OST 등을 발매하는 등 음악 활동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