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시청자 투표 스타트..iKON 후보, 자작곡 무대

  • 등록 2014-10-30 오후 12:59:33

    수정 2014-10-30 오후 2:17:5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가 30일 오후 11시 8화 방송과 동시에 시청자 투표를 시작한다.

이날 오전 10시 YG 공식블로그(http://www.yg-life.com)에는 “iKON이 될 4명의 멤버를 뽑아주세요!-이제 마지막 남은 투표로 iKON이 결정됩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iKON의 멤버로 확정된 B.I와 BOBBY, 김진환을 제외한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총 6명의 투표 대상자들이 각자 고유번호를 달고 팬들의 지지를 기원하는 이미지가 게재됐다.

투표기간은 30일 오후 11시부터 31일 밤 12시까지로, 문자투표와 페이스북 온라인 투표, 라인 모바일 투표로 각각 투표가 가능하다. 6명의 후보 중 4명의 멤버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한 명의 멤버에게 중복 투표하는 것은 불가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던 파이널매치 현장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날 iKON의 멤버로 확정된 B.I와 BOBBY, 김진환과 멤버 후보들 총 9명은 자유곡 매치, 자작곡 매치, 댄스 매치를 치뤘다.

이날 파이널배틀에는 양현석 YG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한 지드래곤과 태양, 에픽하이,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이하이, 악동뮤지션, MC대성과 유인나 등 YG패밀리들이 총출동하며, 또 위너가 깜짝 등장해 B.I, BOBBY, 김진환과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80일간 땀과 눈물의 데뷔를 향한 9명 멤버들의 긴 여정의 마지막, 파이널매치에서 과연 누가 최종 iKON멤버가 될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심사위원투표 30퍼센트와 시청자투표 70퍼센트로 6명 중 4명이‘iKON’의 멤버가 되는 가운데, 시청자투표는 한중일 글로벌 투표, 파이널매치 현장 관객투표, 오늘밤 11시 8화 방송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문자투표와 ‘믹스앤매치’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메신저 라인의 모바일 투표까지 총 5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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