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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풋풋함 가득한 이주승-우희 커플부터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여주는 전재형-이아린 커플과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지는 박종훈-진경 커플, ‘너사시’ 공식 최강 커플 신정근-서주희까지 최강 조연 커플들의 깨알 감초 연기가 드라마를 가득 채우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의 공식 최강 커플은 오하나(하지원 분)의 부모님인 오정근(신정근 분)과 김수미(서주희 분) 커플이다. 30년이 넘는 오랜 세월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는 하나의 부모님은 최원(이진욱 분)이 가장 부러워하는 커플 중 하나.
정근-수미 커플은 원의 부러움을 살 만큼 평소에는 다정한 케미를 보여주지만, 가끔은 아무것도 아닌 일로 부부싸움을 하는 평범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구두 매장에서 우연히 만난 오대복(이주승 분)-홍은정(우희 분) 커플은 풋풋함이 가득한 ‘꼬꼬마 귀요미’ 커플로 등극하며 드라마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은정은 거부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으로 대복을 사로잡았고, 그런 은정 앞에서 남자이고 싶어하는 대복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첫 만남부터 끌린 대복과 은정은 공짜 쿠폰을 사용하고 편의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데이트 하는 20대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창수(전재형 분)와 정미(이아린 분)의 좌충우돌 연애사도 빼놓을 수 없다. 고교 동창 사이인 창수와 정미는 결혼식 전 파혼을 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더니,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결혼에 골인해 깨가 마구 쏟아지는 달달한 신혼생활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가득 사고 있다. 이처럼 ‘너를 사랑한 시간’ 명품 조연 커플들은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로 각기 다른 매력의 연애 스토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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