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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은 임창정이 부친상을 당한 19일부터 발인 직전인 21일 오전 5시께까지 경기도 이천시 이천병원 장례식장을 지켰다.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생방송을 위해서만 잠시 자리를 비웠을 뿐 내내 장례식장 조문객을 맞았다. 빈소를 지키지는 않았지만 상주나 다름없는 역할을 했다.
김창렬은 동갑내기 임창정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친구의 상가에서 상주처럼 조문객을 챙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발인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 연락도 했다.
김창렬의 한 측근은 “김창렬이 발인까지 직접 챙기고 싶어 했지만 21일 오전 미룰 수 없는 일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새벽에 빈소를 나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