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3년만에 ‘파일럿’ 됐다…“직접 조종해 세계일주 하고파”

  • 등록 2021-04-07 오후 4:06:42

    수정 2021-04-07 오후 4:06:42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항공조종사 자격증을 따고 파일럿이 됐다. 연예인 중 사업용조종사 자격증(CPL)은 김병만이 처음이다.

SBS ‘집사부일체’
김병만 소속사 측은 7일 “김병만이 최근 사업용조종사 자격증(CPL)을 취득했다”라고 밝혔다.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김병만은 2018년 10월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비행 조종사가 꿈이라고 밝혔다. 당시 김병만은 필기시험(비행이론, 항공기상, 교통통신, 항공법, 항법)을 통과한 상태였다. CPL은 필기시험 통과 후 실기시험을 치러야 최종 합격된다. 첫 과목은 5번 만에 합격했고, 전 과목 합격까지는 9개월이 소요됐다.

SBS ‘집사부일체’ 캡처.
김병만은 ‘스카이 다이빙 부상’으로 조종사의 꿈을 갖게 됐다.

김병만은 “부상으로 인해 내가 멈춘 거나 다름 없었다.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비행 조종사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조종사 자격증 취득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세계일주’를 꼽았다. 그는 “‘인디아나존스’처럼 직접 조종한 비행기로 세계 여행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김병만이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에 대해 “대단하다”, “도전의 아이콘”,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본받고 싶다”, “결국 해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은 조종사 자격증 외에도 카이다이빙 텐덤 교관, 피겨 스케이팅 초급, 바이크 2종 소형, 보트 면허, 굴삭기 기능사, 지게차 기능사, 공업배관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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