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몬스타엑스·스테이씨… 레드엔젤 K팝 콘서트 출격

(사진=레드엔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비투비, 몬스타엑스, 스테이씨 등 최정상 K팝 스타들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K팝 콘서트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에 출격한다.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대표 박재현) 측은 “내달 6~7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K팝 콘서트 ‘위 올 아 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첫날인 8월 6일 공연에는 비투비, 유겸, 온앤오프, 엠씨엔디, 우아!, 스테이씨 등 6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7일에는 몬스타엑스, 원어스, 씨아이엑스, 홍은기, 위아이, 크래비티, 퍼플키스 등 7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레드엔젤 측은 “당초 1차 라인업 8개 팀에서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등 5개 팀이 2차 라인업으로 추가됐다”고 전했다.

당초 이번 공연은 도쿄올림픽 개막식 직후인 2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불가피하게 날짜가 변경됐다.

공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온라인 콘서트 형태로 펼쳐지며, 응원단의 경우 방역수칙에 따라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각 국가 언어별 피켓 응원으로 진행된다.

레드엔젤 측은 “전 세계 온라인 응원단 1억명, 줌 응원단 3000명이 함께 ‘WE ALL ARE ONE’이라는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공연과 응원 현장은 레드엔젤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쿠션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구세군을 통해 132개국가와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