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902014' 오늘(31일) 최종화.."엑소도 '워너비 선배님' 될것"

  • 등록 2014-10-31 오전 10:55:26

    수정 2014-10-31 오전 10:55:26

엑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Mnet ‘EXO 902014’가 막을 내린다.

3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최종화 ‘듀스’편을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엑소는 최종화 방송에 앞서 제작진을 통해 의미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시우민은 “뮤직비디오를 재해석했다는 점에 특히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백현은 “저희도 ‘EXO 902014’에 출연해주셨던 워너비 선배님들처럼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뜻 깊은 포부를 전했다. 찬열은 “방송이 끝나면 선배님들의 히트곡들을 다 담아 들었다”며, 세훈은 “녹화가 끝나고 숙소 가는 길이면 우리도 선배님들처럼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라는 열정이 솟아 올라 바로 연습을 하러 간 적도 있었다”고 솔직한 종영 소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리더 수호는 “‘EXO 902014’를 통해 시대는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재미있었고 기억에 특히 많이 남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을 향한 진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EXO 902014’ 최종화에서는 90년대 힙합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듀스 이현도가 출연한다. 듀스(이현도, 김성재)는 뛰어난 춤과 음악 실력,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대중의 인기와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그룹. 90년대 당시 대중들에게 생소했던 힙합이라는 음악에 한국적인 라임(운율)을 선보이며 한국 힙합 역사에 있어 명실상부한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도가 엑소와 함께 즉석에서 로고송을 작사, 작곡하는 것은 물론 엑소가 이현도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색다른 ‘으르렁’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의 카이가 뮤직비디오 재해석 주인공으로 등장해 부드럽고 순수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EXO 902014’는 그간 H.O.T., god, 신화, 조성모, 플라이투더스카이, DJ DOC, 보아, 임창정 등의 대표곡들을 뮤직비디오로 재해석해내며 다양한 재미는 물론 해외팬들에게도 90년대 K-POP 열풍을 전파시켰다. 그간 엑소가 재해석한 뮤직비디오는 총 조회수 900만을 돌파하며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O 902014’ 제작진은 “지금의 대중문화를 즐기는 연령층인 10~20대에게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90년대 음악을 글로벌 대세돌 엑소가 재해석해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간 ‘EXO 902014’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