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발랄한 동생→상남자로..카리스마 화보 공개

  • 등록 2014-11-19 오전 9:08:32

    수정 2014-11-19 오전 9:08:32

최우식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최우식이 카리스마 화보를 공개했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 영화 ‘거인’으로 활발히 입지를 넓히고 있는 최우식은 패션매저긴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동안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였던 최우식은, 이번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거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최우식은 영화 속 캐릭터 영재와 비슷한 점을 설명하기고 했다. 최우식은 “저는 영재와 다르게 너무나 행복하게 자랐어요. 축복이죠. 하지만 영재가 늘 눈치를 보고, 사람마다 다르게 행동하잖아요. 그게 뭔지는 알겠더라 고요. 10살 때 ABC도 모르고 캐나다로 이민 갔어요. 언어가 안 되니까 바디랭귀지로 무슨 말인지 눈치보고…. 사춘기 때 친구들과 싸우면 ‘너네 나라로 돌아가’란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때 어떻게 하면 쟤랑 더 친해질까 눈치도보고…. 지금도 눈치 보는 습관이 남아있어요”라고 말했다.

최우식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43호(11월 20일 발행)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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