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선수들 잘했지만 벤치미스 있었다"

  • 등록 2015-03-28 오후 6:34:44

    수정 2015-03-28 오후 6:36:31

사진=한화 이글스
[목동=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김성근 한화 감독이 4년만의 복귀전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화는 28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 개막전서 4-5로 패했다.

넥센은 1-4로 뒤진 7회 2사 2루서 유한준이 한화 권혁으로부터 중월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1점차로 추격했다. 한화가 투수를 권혁으로 바꾸며 2아웃을 빠르게 잡아내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 했으나 유한준의 한 방이 터지며 승부는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갔다.

한점차로 추격한 8회엔 김민성의 2루타와 상대 폭투, 실책성 플레이가 더해지며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다.

끝내기 역시 홈런이었다. 거포가 아닌 서건창의 손에서 나왔다는 것이 놀라웠을 뿐, 넥센 다운 끝내기였다.

서건창은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2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볼 카운트 0-2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길고 긴 승부의 마침표.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은 잘해줬지만 벤치의 미스가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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