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측 "예정일보다 빨라…제왕절개로 출산"

  • 등록 2015-03-31 오전 10:36:27

    수정 2015-03-31 오후 2:11:30

이병헌·이민정 부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민정이 예정보다 빨리 출산했다.

이민정은 3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아들을 낳았다. 당초 알려진 출산 예정일은 4월 첫째 주.

소속사 MS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제왕절개로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했다”며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27일 출산이 임박한 아내를 위해 예정된 스케줄을 미루고 미국에서 귀국했다. 아내와 아기를 돌본 다음 다시 영화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2세를 얻은 것은 2013년 8월 결혼한지 근 2년 만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민정 소속사 MS팀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이병헌, 이민정씨의 소속사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두 소속사의 공통 보도자료를 전달 드립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습니다. 이민정씨는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씨와 함께 3월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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