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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중국 예능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표현한 의상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흰색 코트에 소매 부분은 큰 프릴장식이 달린 디자인었다. 중국 현지 소식이 국내에 전해진 뒤 화제가 되자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윤춘호 디자이너 브랜드인 아르케 레브의 2015년 F/W 의상과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디자이너가 직접 SNS를 통해 불만을 표시했고 설사 비슷하다고 할지라도 만든 사람 입장에서 표절을 확신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면 표절이 맞지 않느냐는 입장을 강조했다.
논란이 일었을 때 중국 현지의 분위기도 궁금증을 낳았다. 중국 예능프로그램에서 벌어진 일이라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사였다. 실제로 국내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제작진도 이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고 향후 촬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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