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코로나19 사태 악화할 경우 취소"

  • 등록 2020-03-12 오후 2:21:01

    수정 2020-03-12 오후 2:21:0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올해 제73회 칸국제영화제의 개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칸 영화제(사진=이데일리DB)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개최 의지를 밝혀온 칸 영화제 측이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피에르 레스퀴르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할 경우 올해 영화제를 취소할 것”이라며 “다만 현재까지는 영화제가 열릴 거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레스퀴르 위원장은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에 이같이 전하며 “우리는 코로나19 사태가 3월 말 정점을 찍은 뒤 4월에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프랑스 정부는 최근 1천명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을 금지했다.

칸 영화제가 열리는 메인 상영관 팔레 드 페스티발은 2천300석 규모이며, 올해는 영화제 기간 약 4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