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연습경기 일정 확정…6월 2일 시작

  • 등록 2020-05-27 오후 3:28:16

    수정 2020-05-27 오후 3:28:16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홈 경기장.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6월 19일 개막하는 일본프로야구 연습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7일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연습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연습경기는 6월 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세이부 라이언스가 11경기, 다른 10개 구단은 12경기씩 치른다.

NPB는 선수단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프트뱅크 호크스, 히로시마 도요카프,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버펄로스 등 서부 지역 4개 구단이 맞붙고 다른 8개 구단이 도쿄 포함 수도권에서 맞대결하는 일정을 짰다. 연습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NPB와 12개 구단은 25일 화상회의를 열고 6월 19일에 무관중으로 정규시즌을 개막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멈췄던 아시아 야구는 일본을 마지막으로 모두 프로리그가 개막하게 됐다.

대만이 4월 12일에 가장 먼저 개막했고 한국프로야구는 이달 5일 개막해 무관중으로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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