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 측 "가세연 명예훼손으로 고소" [공식]

  • 등록 2021-01-28 오후 4:07:00

    수정 2021-01-28 오후 4:07:00

故 송유정(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故 송유정의 소속사인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28일 이데일리에 “회사차원에서 당사와 당사 소속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故 송유정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 공유했고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하여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당사는 이에 대하여 별도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 유포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스가 경고한 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한편 배우 송유정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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