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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온 국민을 열광하게 했던 2002 월드컵 4강 신화 비하인드부터 스승 히딩크와의 인연에 대해 밝힌다.
박지성은 레전드골을 터뜨린 2002 월드컵 포르투갈전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던 사연을 말한다. 바로 발목 부상 때문인 것. 경기 시작 몇 시간 전까지도 그의 출전은 미지수였다고.
히딩크 감독과의 인연도 빼놓을 수 없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에게 인생을 바꾼 한마디를 들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당시 박지성은 ‘그저 그런 선수’였던 자신에게 확신을 준 히딩크 감독의 말을 믿었다고. 과연 박지성을 ‘꿈은 이루어진다’ 인간판으로 만든 히딩크 감독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밖에도 박지성은 2002년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 발표 당시 자격 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등 비하인드를 풀 예정이다.
‘축구 전설’ 박지성과의 대화는 오는 10일 오후 10시40분 KBS2 ‘대화의 희열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