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럭비대표팀, 亞럭비세븐스 시리즈 참가 위해 선수촌 입촌

  • 등록 2021-11-01 오후 2:46:26

    수정 2021-11-01 오후 2:46:26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 사진=대한럭비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이 2021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 출전한다.

대한럭비협회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1년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국가대표 후보선수 1차 선발을 마치고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고 1일 밝혔다.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에서 진촌선수촌에 입촌할 선수 21명을 선발했고, 11월 중 최종 엔트리 15명을 선발해 12일 출국 예정이다.

이번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후보 선수단에는 박완용(한국전력공사), 김광민(한국전력공사), 김남욱(한국전력공사), 김현수(한국전력공사), 최성덕(경희대학교), 이성배(한국전력공사), 이진규(현대글로비스), 장정민(한국전력공사), 정연식(현대글로비스), 안드레 진(OK금융그룹) 등 도쿄올림픽 멤버 10명이 포함된 가운데, 이준이(고려대학교), 박우빈(연세대학교) 등 대학 선수도 합류한다.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이건(한국전력공사), 유희범(한국전력공사)도 1차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는 “1차 선발전에 33명 선수들이 합숙하며 전술 강화 훈련, 체력, 스킬, 경기력 테스트 등에 임했다”며 “단순 선발에만 치중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훈련의 일환으로 삼는 체계적인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발전에서 훈련을 병행해 선수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선발된 15명이 출전하게 될 2021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2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넉아웃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 속했고, 일본, 스리랑카, 중국, 아랍에미레이트는 B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 상위 2개 팀에는 2022 남아공 7인제 월드컵 티켓이 주어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