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레이디스코드, 컴백 프로젝트 시동…빠르면 연내 복귀

  • 등록 2015-05-29 오전 11:03:08

    수정 2015-05-29 오전 11:07:23

레이디스코드(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비운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복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레이디스코드가 활동 재개를 해야한다는 의견들이 회사 내에서 모아지고 있다”며 “정확한 시점이나 그룹의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컴백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3년 3월 데뷔,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며 입지를 다졌지만 2014년 9월3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해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한 이후 활동을 멈춘 상태다.

사고 당시 골절상을 입은 소정은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다. 아직 가끔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지만 움직이는데 큰 무리는 없는 상태다. 당시 타박상을 당했던 리더 애슐리, 막내 주니는 건강을 회복했다. 다만 사고 트라우마로 인해 장기간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세 사람은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며 연습실에 나가 연습을 하고 있다. 연습을 하면서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을 준비하는 게 트라우마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내에서 레이디스코드의 컴백이 긍정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다.

레이디스코드의 컴백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관계자도 “아직 은비와 리세의 1주기도 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레이디스코드의 멤버를 현재 남은 3명으로 갈지 새로운 멤버들을 선발해 체제를 정비할지, 방송활동 재개는 어떤 식으로 할지 등 정해야할 일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애슐리와 소정 주니 세 멤버를 위해 준비를 서두른다면 빠르면 올해 내 컴백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고 1주기까지도 불과 3개월 남짓 남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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